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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윤현준 대표 취임으로 '종합 커리어 플랫폼' 박차

  • 2022.12.01(목) 11:00

배민 전성기 이끈 플랫폼 전문가
서비스·기술 고도화 박차 계획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플랫폼 전문가인 윤 대표가 취임함에 따라 잡코리아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신임 대표/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는 윤현준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공동창업자다. 2015년까지 CTO로 기술 개발을 주도했고 2018년까지는 COO로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 사업을 총괄해 배민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0년 퇴임 전까지 신사업부분 리더로 웹툰 플랫폼, 식자재 공급 이커머스 등 각종 미래 사업을 만들어냈다.

IT분야 전문가인 윤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잡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테크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올해 초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 아래 매칭 고도화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난 3월 구직자에게 취업 핵심 정보만 제공하는 '퓨처랩'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8월에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구직자의 전 생애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구직 기회 제공뿐 아니라 커리어 향상 교육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 지역기반 재능 거래 서비스 긱몬 등을 통해 테크 기반 통합 채용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강화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타입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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