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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세계 암 학술지에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2상 결과 게재

  • 2023.03.09(목) 16:33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비소세포폐암 선행보조요법
병리학적 완전관해율 23%로 1차 유효성 지표 충족

HLB의 핵심 파이프라인 항암제 리보세라닙이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의 병용요법 임상2상 결과가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에 게재됐다. 

HLB는 지난 2일  절제가능한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 임상 2상 결과가 저명한 암 전문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회사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2상에서 높은 유효성을 확인했다. 폐암 환자의 수술 전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결과 수술을 진행한 65명의 환자 중 37명의 환자에게서 주요 병리학적반응(mPR)이 확인됐으며, 특히 15명에게서는 병리학적 완전관해(pCR)가 관찰됐다.

또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율은 52%였으며, 전체 환자 중 5% 수준에서만 3등급 수준의 부작용이 확인됐고 4등급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어 안전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LB는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으로서 새로운 치료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역관문 억제제와 신생혈관 억제제를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 치료제로 사용, 유효성을 입증한 첫 사례여서다. 통상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으로는 화학항암제나 화학방사선요법이 쓰이고 있다.

환자가 약물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기에 1차 유효성 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이나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설정과 추적이 어려워 그동안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에 대한 임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번 임상은 1차 지표로 mPR을 설정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장인근 바이오전략기획본부 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리보세라닙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근거"라며 "향후 다양한 적응증과 영역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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