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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최고" GV70에서 넷플릭스 더 빠져드는 이유

  • 2024.06.21(금) 07:20

국내 최초 '돌비 애트모스' 적용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 가능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GV70 인테리어./사진=돌비

이번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GV70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탑재됐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건 현대차그룹 제네시스가 최초다.

돌비는 GV70에서 음악부터 영화, TV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돌비 애트모스로 즐길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넷플릭스 콘텐츠도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내 영화,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LG전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을 통해 지원돼 탑승객들은 차량 내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실제와 같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돌비의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이다. 차량 내 청취 환경을 최적화해 모든 좌석에 균형 잡힌 3차원 공간 음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돌비 애트모스는 로터스(Lotus)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나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마이바흐 GLS 등 럭셔리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제네시스는 돌비 애트모스를 2024년형 G80, GV80, GV80쿠페 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은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더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패트릭 로시(Patrick Rossi)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한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돌비는 우수한 품질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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