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4세대 'BMW 뉴 X3' 사전예약을 14일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올해 말이며 예상 가격은 6800만원~1억원대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럽고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도 적용했다.
외관에서는 날렵한 눈매의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과시한다. 측면 루프라인과 사이드 스커트 등으로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네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앞좌석 스포츠 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로는 스포티함을 내비쳤다.
편의 사양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BMW X3는 가솔린, 디젤, 고성능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은 최대 190마력, 디젤 모델은 197마력, 고성능 모델은 최대 398마력을 자랑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6800만원~8090만원, 디젤 모델은 7150만원~7950만원, 고성능 모델은 9850만원~1억15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