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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80선도 뚫었다..'최경환 랠리'

  • 2014.07.30(수) 17:12

외국인 올들어 최대 순매수..거래대금 6조원대 급증
시가총액 한달반 새 56조 늘어

▲ 코스피 지수가 30일 2082.61p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지수는 최고 2093.08p까지 치솟았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다중촬영)
 
한국 증시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208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0.64포인트(1.00%) 오른 2082.61로 마감했다. 208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8월 2일(2121.27) 이후 처음이다.
 
전날(29일) 3년 만에 206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이날 상승세에 속도를 붙여 장중 한때 2090선까지 돌파, '2100 고지'와의 거리를 바짝 좁혔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하루동안 외국인은 6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오랜 기간 이어진 박스권을 뚫은 동력은 최경환노믹스다. 정부의 내수 부양 기대로 증권과 은행 등 금융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은행업종은 5%이상, 증권업종은 2% 이상 올랐다. 통신업과 전기가스업도 강세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내정된 지난 6월 중순 이후 코스피 지수는 90포인트 이상 올랐다. 거래대금이 6조원대로 급증하면서 이날 유가증권 시가총액은 장중 사상최고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 규모도 약 1246조원으로 지난 6월 중순(6월16일 약 1190조원) 이후 56조원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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