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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임원 2차 ‘자사주 세일’

  • 2015.06.26(금) 14:15

김현일·정광오 이사, 일부 장내처분
4월 말에도 임원들 대거 차익 실현

미래에셋증권 임원들이 올들어 한껏 주가가 오른 4월말에 이어 또다시 ‘자사주 세일’에 나섰다.

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김현일 이사는 지난 15일 장내에서 자사주 1000주를 주당 평균 5만7700원에 처분했다. 김 이사의 차익실현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7개월만이다.  이어 23일에는 정광오 이사가 거의 1년만에 1210주를 주당 5만4200원에 매각했다.
 
올들어 3월 중순까지만 해도 4만원대에서 맴돌던 주가가 증시 호전 및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하자 지난 4월 말에 이어 임원들이 줄줄이 자사주를 내다파는 양상이다. 당시에도 안종균 상무 등 5명은 6만원 초중반대에 보유주식 중 일부를 현금화했다.

미래에셋 임원들은 주식 부자 임원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김 이사의 경우 상장사 집행임원들의 지분 공시 의무가 시행된 2009년 3월 이래 지금까지 자사주를 판 돈이 1억5900만원(3000주)에 이르고, 잔여주식 가치도 7억9400만원(25일 종가 5만4500원 기준)이나 된다. 정 이사도 1억9300만원(3980주)어치를 현금화했고, 남아있는 주식평가 금액도 4억8400만원(8880주)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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