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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코리아레전드펀드, 메가트렌드로 ‘신화’ 일군다

  • 2016.03.22(화) 08:46

펀드매니저들, 마트·면세점 다니며 아이디어 캐치
가치·성장주 구애 안 받고 탄탄한 기업 골라 투자

면세점 방문, 마트 방문, 예술촌 방문. 언뜻보면 쇼핑과 예술을 즐길 여유가 넘치는  누군가의 일상 같지만 아니다. 바로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들이 펀드 운용을 위해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창의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다.

 

 

한화자산운용의 간판펀드 코리아레전드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들은 서울 시내 도심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나면 무조건 밖으로 나간다. 김서영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명동이나 홍대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반드시 간다"며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도 사람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유심히 살핀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2주에 한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에 없으면 겪기 힘든 일을 간적접으로나마 체험한다.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PD, 타오바오몰 입점 운영자 정민영씨, 우버코리아 강경훈 대표, 고양원더스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등 만난 이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이처럼 매니저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보고 많이 듣는 이유는 메가트렌드를 잡아내기 위해서다. 직접 발로 뛰어야 지수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는 탄탄한 기업을 골라낼 수 있다.

 

그래서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는 가치주나 성장주 등 특정 운용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시장 흐름을 쫓아다니기보다 기존 투자관행에서 탈피하는 것을 택했고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는 3년 수익률이 9.21%에 달한다. 1년간 수익률은 7.15%, 2년간 수익률은 13.73%로 양호하고, 설정 후 수익률은 450%에 육박한다.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는 1999년 3월 설정된 '바이코리아펀드'가 모태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현대투신운용 시절 처음 시작했던 펀드란 점에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순자산액은 517억원, 운용규모는 1072억원이다. 

 

▲ 최근 1년간  한화 코리아레전드펀드 최근 수익률(연두색)과 코스피(보라색) 비교(출처:펀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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