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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개발·투자 전문' 박영호 신임대표 선임

  • 2016.04.14(목) 14:39

최고투자책임자를 대표로..투자 박차
장원상·박영호 공동대표 체제로 바꿔

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이 박영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
 
네시삼십삼분은 박영호 CI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기존 장원상·소태환 공동대표체제에서 장원상·박영호 대표 체제로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 10여년간 게임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을 역임하는 등 게임 개발과 투자 활동을 두루 경험한 이 분야 전문가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재직 당시 네시삼십삼분에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개발사였던 네시삼십삼분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신임 공동대표.

 

지난해 네시삼십삼분에 영입돼 CIO를 맡아 최근까지 국내외 24개 개발사에 총 7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이끌기도 했다. 네시삼십삼분은 개발사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야하는 등 협력 체계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동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대표는 장원상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네시삼십삼분 사업을 총괄한다. 기존 소태환 공동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박 신임 대표는 "개발 및 금융 전문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 및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 게임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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