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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더존비즈온, 맞춤형 금융 플랫폼 '맞손'

  • 2019.12.18(수) 11:18

더존 '위하고', 신한금투 시스템 연동
법인 대상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가 MOU를 맺고 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가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위하고)'에 금융 상품이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업무 제휴(MOU)을 체결하고 시스템을 연동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지원관리(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클라우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업체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가 지정됐고,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하고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경영관리(ERP), 협업도구(UC), 업무 생산성(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위하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법인 고객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을 대상으로는 재무컨설팅 서비스와 매출채권 유동화 등 자금 조달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입 법인 임직원에게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해 양사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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