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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4차산업혁명 기업 상장 요건 개선

  • 2020.01.22(수) 15:00

新인프라산업 관련 심사기준 마련
해외 직접투자 수용, 리츠 활성화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이용한 산업에 대해 상장진입 요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거래소는 증시의 거래부진을 해소하고 시장에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Market) 제도 개선과 투자자(Investor), 투자유망 상품 및 기업(Product) 상장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지금의 12개 시장조성자(증권사)의 시장조성종목을 기존 574개에서 666개로 확대키로 했다.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기업의 상장 유치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4차산업과 관련된 차세대 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재무 성과 중심의 진입제도를 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신(新)인프라산업이나 헬스케어·청정에너지 등 미래 성장유망산업 등을 위한 상장진입 요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들 산업군에 해당하는 신규상장기업을 적극 유치해 시장 활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알고리즘 매매의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알고리즘 매매를 수용하고 국내 시장에 적합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빈도매매 등을 포함, 알고리즘매매의 개념을 정의하고 알고리즘 매매자에게 사전 등록 및 시스템 관리 의무를 부과키로 했다.

신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의 매력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수익구조의 글로벌 투자상품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해외 합성 ETF나 해외 주식형 ETN, 해외주가지수 및 원자재(원유, 천연가스, 금 등) 관련 ETN의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정기적 수익을 제공하는 실물자산 상품이나 인컴형 상품을 확대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에 나선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방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펀드·리츠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식시장 및 채권 시장 퇴출제도를 합리화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현재 ETN·ELW 등 상품별로 구분되어 있는 구조화증권시장을 상품특성 및 위험도에 따라 유형별로 재편해 투자자가 해당 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세웠다.

해외 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나 사회책임 투자정보를 위한 공개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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