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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금배당 21년째 쭉~⋯자사주 매입은 '덤'

  • 2020.02.27(목) 10:51

배당수익률, 예금금리 웃돌아⋯작년 주가 업계평균↑
지배구조우수기업 선정⋯"주주 중심 책임경영 지속"

대신증권이 21년 연속 현금배당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업계 평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강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 이후 실시한 현금 배당금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이는 업계에선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배당성향으로 보면 타 대형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우수한 편이다. 보통주의 경우 5.1%, 우선주는 7.3%로 은행예금금리를 큰 폭으로 웃돈다.

여기에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02년 이후 총 17회에 걸쳐 실시한 가운데 증시 상황이 녹록지 않았던 지난해에도 2차례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 2019년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가 3.8% 상승할 동안 대신증권 주가는 5.3% 올라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매입한 자사주는 우리사주신탁제도(ESOP)를 통한 장기보유를 통해 임직원들의 경영성 향상과 장기 근로의식 고취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은 증권업종의 대표적인 배당투자기업으로, 장기간 주주친화정책을 펴오고 있다"며 "최근 금융투자업은 자기자본투자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신증권도 균형배당 정책을 통해 적당한 수준의 내부유보를 쌓아 수익성을 올리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사이 대신증권은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32개 금융투자업계 평가 기업 중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배구조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오랜 기간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해오고 있는 만큼, 대형화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신증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대신증권은 주주들과 이익을 나누는 등 주주중심의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배당을 비롯해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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