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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테마 열풍'에 KB운용 수소경제테마 ETF 3천억 돌파

  • 2021.09.08(수) 08:57

국내 유일 수소경제 ETF…올들어 2400억 증가

최근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수소 테마 투자 상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래픽=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8일 국내 유일의 수소경제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 수탁고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로, 올 들어서만 2400억원 이상 늘었다.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세 가지로 구분되는 수소경제 관련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 14.01%, 한화솔루션 13.73%, 현대제철 13.62%, 현대차 13.09%, 한온시스템 8.44% 등이며, 산업별 비중은 소재(39.2%)와 경기소비재(38.0%)가 큰 편이다.

성과도 양호하다. 최근 1개월 코스피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1.77%의 수익률을 올렸다.

수소경제는 각국 정부가 내세우는 탄소중립실현의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얼마 전 증시에 입성한 수소저장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여기에 8일 현대차와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 출범과 정책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수소경제 관련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섭 KB운용 ETF전략실장은 "현대차, SK, 포스코 등 5개 그룹사가 수소경제에 약 43조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한데다 이번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통해 수소 관련 투자가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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