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연말은 가족과 함께' 국내 증시 31일 쉬어간다

  • 2021.12.20(월) 14:22

1월3일 오전 10시 개장

올해 쉼없이 달려온 국내 증시가 오는 31일부터 짧은 휴식기를 가진다. 연말 휴장을 거친 증시는 내년 1월3일 2022년 증시 개장식을 치른 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운영을 오는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이자 연말 폐장일은 12월30일이다. 휴장일인 31일이 결제일에서도 제외되면서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에 따른 배당락 기준일은 12월29일이다.

내년도 개장일인 1월3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로 변경된다.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에 거래를 마친다. 이에 따라 장 개시전 시간외 거래도 기존보다 각각 1시간씩 미뤄진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 9시10분에 거래를 시작하는 시장은 오전 10시10분에 거래를 시작한다. Eurex연계시장과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등 10시 이후에 거래를 시작하는 시장은 변동없이 기존 거래시간에 따라 거래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