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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디지털전환 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 2023.05.22(월) 09:42

서정학 대표 취임후 첫 개편 "지속가능 사업모델 구축"

IBK투자증권이 디지털전환(DT)부문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정학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 3월 취임 이후 첫 개편이다. 

22일 IBK투자증권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사업 부문인 DT부문을 신설하고, 고객용 플랫폼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워크시스템 구축으로 내부 업무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기존 IB사업부문은 IB부문과 중소기업(SME)솔루션 부문으로 재편했다. IB부문은 부동산PF 업무를 전담하고, 신설 SME솔루션부문은 정통 IB사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차별화된 사업모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와 M&A컨설팅, 신사업 등을 지원하는 SME지원부도 새로 만들었다. 

또한 IBK금융그룹내 시너지 업무를 총괄하고 향후 타 금융기관과 기업고객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너지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사모펀드운용부는 본부로 격상해 집합투자업무를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속도감 있는 DT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중기특화 증권사로서의 차별화된 입지 강화 △IBK금융그룹 및 금융기관, 기업고객까지 단계별 시너지 확장 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증권사라는 회사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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