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에 서울 구로중앙드림기업지점장, 이태원지점장을 거쳤고 2013년 IB지원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지냈다.
서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룹 네트워크에 투자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