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주력사인 대형 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의 최고경영자(CEO)가 1년 만에 교체됐다. 새 CEO 영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듀테크 해외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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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26일 신임 대표이사에 글로벌 경영 전문가인 윤승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문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봉주 현 대표가 이달 초 사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의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1988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한 뒤 작년 1월 웅진씽크빅에 영입된 바 있다.
윤 신임 대표는 네이버 기업 전략 담당 및 경영지원팀장,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랫폼 특화 서비스 제공 책임자 등을 지냈다. 이어 한국MS의 엔터프라이즈 글로벌(Enterprise Global) 부문장으로 활동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AI, DX(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DX 영역 및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특히 웅진씽크빅의 핵심 브랜드인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경쟁력 강화와 에듀테크 솔루션 ‘북스토리(booxtory)’, ‘링고시티(Lingocity)’, ‘AR피디아(ARpedia)’ 등의 해외시장 연착륙에 주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