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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리서치 조직 개편…코스닥·비상장 분석 강화

  • 2026.04.01(수) 11:14

기업분석 1·2부로 재편하고 혁신성장팀 신설
분석대상 400개 확대…생산적금융 리서치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리서치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기업 분석 범위를 대폭 넓힌다. 코스닥과 비상장 기업까지 포함한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1일 리서치본부 내 기업분석 조직을 기존 단일 부서에서 기업분석1부와 기업분석2부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나의 기업분석부 아래 산업재·모빌리티·금융·IT·헬스케어·소비재·플랫폼 등 산업별 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업분석1부에 '혁신성장팀'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코스닥과 비상장 기업 등 성장 기업 분석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2~3차 애널리스트를 집중 배치하고 외부 인력 충원도 병행하고 있다.

커버리지 확대도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국내 최다 수준이던 분석 종목을 코스닥 NR(Not Rated) 종목까지 포함해 4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NR은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 형태의 리포트를 의미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생산적 금융 관련 분석도 이미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 주요 성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분석한 '생산적 금융 블루북'을 발간했다. 또 주기적으로 한국형 BDC의 ABC 시리즈 리포트를 발간하며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의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1부서장은 "혁신성장팀을 중심으로 코스닥 벤처,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의 BDC 투자 대상 기업, 비상장 유망 기업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더해 기존 코스닥 기업들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양과 질 모두를 충족하는 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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