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회사 내부자가 자사주를 사고팔 때 회사에 알려주는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 서비스' 이용 인원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의 가입, 등록한 내부자는 올해 5월말 기준 615개사 1만264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7월에 시작한 'K-ITAS' 이용자는 2020년말 130개사 2251명에서 해매다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에코프로, 메리츠금융지주, KB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의 경우 스스로 알림서비스에 등록한 임직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고, 신한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의 경우 대표이사도 자발적으로 서비스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등록 내부자수가 많은 기업의 경우 임직원 전반에 걸쳐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서비스 활용도도 더 높일 계획이다.
거래소는 지난 15일부터 'K-ITAS'에 내부자 셀프등록 기능을 도입하고, 직위별로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불편했던 증권 계좌번호 입력방법을 자동변환방식으로 바꾸고, 개인정보동의서 등록절차도 전산화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K-ITAS' 서비스 개편으로 상장법인의 신규 가입 확대와 서비스 활용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홍보를 통해 상장법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