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용 의약품 전문 코스닥상장사 우진비앤지가 안정적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우진비앤지는 10일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하반기 동물용 의약품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백신 신제품 출시, 신규 바이오 프로젝트 등 신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공격적 행보의 바탕에는 탄탄한 상반기 실적이 자리 잡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진비앤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흑자 기조에 안착했다.
회사 측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제품의 매출 다변화와 효율적인 경영 관리를 통해 이익 체질 개선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진비앤지는 최근 시장이 우려할 만한 재무적 리스크 요인도 잇달아 해소했다. 지난 3월 시장에 남아있던 전환사채(CB)를 모두 상환 완료하며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부담을 털어냈다. 강석진 전 대표의 주식담보대출도 전액 상환하면서 최대주주 지분 관련 리스크까지 줄었다.
최근에는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실현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약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장내 매수를 단행하고, 지난 5월 액면병합도 마무리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만큼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신제품 및 신규 바이오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동력 가속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한 실적 유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