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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7]넷마블, 신작 총출동…'경영진도 나서'

  • 2017.11.16(목) 20:27

테라M·세븐나이츠2 등 MMORPG 4종 최초 시연

▲ 16일 개막한 지스타 2017에 참여한 넷마블게임즈 부스에 모인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부산=김동훈기자] 넷마블게임즈가 16일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대작 게임을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대규모 시연대를 마련해 게임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이날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260여대의 시연대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았다.

 

각각의 게임 한종만으로도 눈길을 끌만한 수준인데, 4종이나 선보이면서 수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이들은 처음 경험하는 게임과 플레이 방식에 대해 지인들과 진지하게 대화하며 한참을 즐겼다. 

 

경남 창원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 "넷마블 게임을 좋아해서 이 부스에 먼저 왔다"며 "새로운 게임이라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게임 방식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각각의 신작이 대작이라는 점에서 게임마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테라M의 경우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드쿠폰을 지급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SNS에 인증하면 넷마블프렌즈 안마봉을 선착순으로 줬다.

인기 BJ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3대3 게임이나 이용자끼리 대결하는 경기,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해 기프트카드, 후드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오는
18일 오후 1시에는 테라M의 공식 홍보모델인 걸스데이 '민아'도 초청한다. 테라M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의 경우 인기 BJ들과 관람객의 8대8 경기, 코스프레 전문팀의 퍼포먼스 등을 마련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0대 30의 세력전 대회, BJ와 함께하는 게임 시연도 진행한다. 이카루스M 시연대는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와 대결 이벤트도 마련해 게임팬을 반겼다.


특히 넷마블은 오는 17일 회사 경영진이 부스 방문객을 상대로 직접 시연존을 안내하고 출품작도 소개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게임팬들의 반응도 주목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전략적으로 준비중인 대작 모바일 MMORPG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자와 소통하고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경영진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며 "게임 체험 외에도 게임 대회, 무대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게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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