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4' 국내 출격

  • 2018.08.29(수) 09:42

LTE와 와이파이 두가지 모델
79만~99만원 고가 프리미엄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S4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며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기능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0.5인치 화면크기의 태블릿 갤럭시탭 S4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TE와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은 64·256GB 내장 메모리와 두 가지 색상(블랙과 그레이)으로 나뉜다. 가격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1000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중국산 저가 제품과 달리 고가에 속하는 제품들이다.  

 
고가의 프리미엄 답게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RAM)과 10.5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4개의 스피커도 달았다.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태블릿 최초로 태블릿 화면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태블릿의 컨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면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삼성 덱스와 패밀리 쉐어링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4’는 게임, 업무, 학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가족 간 소통까지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태블릿 한 대로 온 가족이 각자의 사용성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