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2.7K 비디오 영상을 지원하는 무게 249g의 초소형 드론 '매빅 미니(Mavic Mini)'를 발표했다. DJI가 공급하고 있는 드론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다. 이 드론의 가격은 399달러이며 이달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무게가 249g에 불과하기 때문에 미 FAA(연방항공청)의 드론 등록 규정에서 제외된다. FAA 규정은 무게 250g 이상의 드론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드론은 최대 2.7k(2720X1530)의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사진은 1200만 화소를 지원한다. 3축 짐벌에 카메라를 설치해 안정적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날개는 접이식으로 휴대시 간편하게 접어 보관할 수 있다. 2600mAh 용량의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분간 비행 가능하다. 최대 3천m 상공까지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