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올인원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의 첫 번째 공간인 '스페이스'(SPAXE)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버스는 현실 삶을 온라인에서 구현하는 컴투스의 올인원 메타버스"라며 "일과 생활, 놀이 등 현실 세계 시스템을 디지털 세계로 옮겨 일상을 영위하는 삶의 공간으로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페이스는 기업부터 개인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메타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획됐다. 메타버스로 향유할 수 있는 공간(SPACE)과 경험(EXPERIENCE)의 의미를 아우르는 의미를 서비스 명칭에 담았다.
기업 회원뿐만 아니라 개인 회원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스페이스의 여러 기능을 업무부터 취향과 추억 공유 등 개인 간 커뮤니티와 같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는 이용자의 입장과 동시에 음성 연결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제공한다.
컴투버스는 론칭 이후 한 달간 화상·음성 대화, 인공지능(AI) 회의록, 화면 공유 등 업무·커뮤니티 활동 전반에 활용하는 협업툴이 구비된 커넥팅룸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버스는 이번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향후 컨벤션 센터와 파트너사의 커머셜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