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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장학회, 내달 6일까지 '아트 포 영' 전시회

  • 2025.05.22(목) 16:54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2025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 전시회를 내달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내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천만 아트 포 영'은 재능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809명이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이후 국내외 저명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최종 33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회화,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험적 시도를 지속해 온 차세대 예술가들로 구성됐다. 1등인 '천(天)'은 우수빈, 2등인 '지(地)'는 박예림·임창곤, 3등인 '해(海)'는 남경진·이아현·황보현 작가가 이름을 올렸으며 그 외 27명의 작가가 4등인 '인(人)'에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수장작 33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다. 또 전시 기간 중 관람객 참여형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결정해 추가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故)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사랑과 나눔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설립됐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와 이름을 지었다. 지난 30여년간 32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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