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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AI 기반 차세대 비임상 플랫폼 구축"

  • 2025.06.09(월) 14:45

뉴로비비·넷타겟·엘렉스랩·메디슨파크와 협업
랩클라우드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

우정바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비임상 바이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과 동물대체시험법 확대라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전환 전략의 중심은 랩클라우드 내 입주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한 AI 기반 차세대 비임상 플랫폼 구축에 있다. 

우정바이오는 2021년 신약클러스터 설립 이후 다양한 기업, 기관, 병원과 협력하며 개방형 바이오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모았다. 2022년 개관한 인큐베이팅 센터 '랩클라우드(LAB CLOUD)'는 기업 간 유기적인 기술 협업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뉴로비비(화합물 초기 스크리닝을 위한 AI 기술)  △넷타겟(인실리코 기반 모델링)  △엘렉스랩(인비보 ADME·효능평가 대체플랫폼)  △메디슨파크(차세대 바이오폴리머 기술) 등이 참여한다. 우정바이오는 이들 기업의 혁신 기술에 자사의 비임상 CRO 역량과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결합해, 기술력과 속도,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고도화된 플랫폼 비즈니스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천희정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개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비임상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2~3배 빠른 성장을 실현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기술력과 혁신, 확장성까지 갖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바이오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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