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글로벌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AI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AI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AWS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으로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앤트로픽은 더존비즈온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