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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 3종 출시

  • 2019.04.10(수) 14:43

전 제품에 미국 환경단체 EWG 'All Green' 등급 원료 적용

유한킴벌리가 약 500억원 규모의 여성청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한킴벌리는 거품, 젤, 물티슈 3종 타입으로 '라 네이처(La Nature) 여성청결제'를 온라인과 드럭스토어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은 국내외 브랜드가 혼재해 있으나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수입제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한킴벌리가 목표하고 있는 시장은 천연원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는 자사 친자연 프리미엄 생리대 브랜드 '라 네이처'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 유래의 순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했다.

▲라네이처 여성청결제 3종. 왼쪽부터 차례로 젤, 폼, 물티슈 타입(사진=유한킴벌리 제공)

'라 네이처(La Nature) 여성청결제'는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인 '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및 국내 화장품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기준으로 'All Green' 등급 원료를 적용했다. 또한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신제품 '라 네이처(La Nature) 여성청결제'는 자연유래 추출물 로즈힙, 히비스커스, 석류가 함유돼 있으며, 시트릭애씨드가 함유된 약산성 pH로 여성의 생활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라 네이처 담당자는 "소비자의 여성청결제 사용 경험이 약 40%에 이르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여성용품 선도기업의 신뢰를 지켜가기 위해서 품질과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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