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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감 '뜨거운 감자'..공무원연금 개혁

  • 2014.10.07(화) 14:13

▲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국회는 오늘(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근혜 정부 들어 두 번째이자 19대 국회 세 번째 국감으로, 대상 기관만 672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여야는 정무위와 안전행정위에서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를 각각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 대응과 후속 조치의 적절성,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에 나섰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감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의 답변 태도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안행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불성실한 답변과 호통으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 질의하는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질의하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 질의하는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
▲ 쟁점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
▲ 질의하는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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