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충남 천안 청수지구 C-1블록에 짓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 아파트를 오는 23일부터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으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 등 총 468가구가 들어간다. 전 가구가 남향·남동향으로, 판상형 4개동과 탑상형 3개동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보행동선과 차량동선도 분리했고 1층은 필로티로 짓는다. 인근 가온초등학교,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 공원, 생활체육공원 등과 연계해 주민공동시설을 설계했다. 단지 내에 체험형 쉼터와 놀이터 2개소, 복합 운동공간, 테마 휴게공간 등이 있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옥탑과 문주 등에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에서도 컴퓨터, 휴대폰 등으로 조명, 가스, 난방, 실내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 '방범 셉테드(CPTED)' 서비스가 적용돼 17대의 영상감시 시스템이 구축된다.
청수지구는 종합행정타운으로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KTX고속철도(천안아산역)와 수도권전철(천안역)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0-8번지(신방동 홈플러스 맞은 편)에서 23일 문을 연다. 문의: 041-571-8200
[천안 청수 꿈에그린 조감도(자료: 한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