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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지·부천 2곳서 래미안 1461가구 분양

  • 2013.08.13(화) 19:19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845가구
래미안 부천 중동 616가구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건설하는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동시에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지 모두 중소형 위주로 지어지며 분양가가 대부분 6억원 이하로 정해져 입주후 5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조감도]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84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664가구 ▲95㎡ 8가구 ▲98㎡ 169가구 ▲117㎡ 2가구 ▲118㎡ 2가구가 분양된다. 펜트하우스 4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중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분당선 죽전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도 가깝다. 동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는 24분이 걸린다.

[래미안 부천 중동 조감도(자료: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616가구로 지어지며 전용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이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이다.

 

이 단지는 작년 10월 개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삼성물산의 '스마트 사이징' 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전망이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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