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주택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에 심광일(사진) 석미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광일 대표를 제 11대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심 신임회장은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부동산규제 강화로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회원 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