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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크게 상승한 가운데 일부 매매가격이 급등한 단지의 주택형은 상승률이 30∼4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시가격이 인상된 것이어서 이의신청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안을 조회한 결과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이 큰 단지들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30∼40%대에 달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차 전용 52.74㎡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6억5600만원에서 올해 9억2800만원(로열층 기준)으로 41.5% 높아졌다.
이 아파트는 신반포4지구 통합 재건축 단지에 속해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그 기대감으로 지난해 시세가 크게 올랐다.
올해 공시가격 인상폭은 강남보다 강북이 더 두드러진다. 지난해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이끈 마포·용산·성동구 등 일명 '마용성' 지역을 비롯해 동작구, 동대문구 등지의 공시가격 인상폭은 강남을 웃도는 수준이다.
용산구 산천동 리버힐삼성 전용 59.55㎡는 공시가격이 작년 3억5800만원에서 올해 4억9100만원으로 37.15% 올랐고 전용 84.98㎡도 4억5100만원에서 5억800만원으로 30.38% 뛰었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의 용산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등 호재에 힘입어 지난해 매매가격이 1년새 50%가량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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