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신규공급이 없었던 수지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공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이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63㎡타입이 거실+2룸, 전용 75~84㎡타입이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있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이다.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500m 거리로 판교역까지 약 10분, 서울 강남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당선은 2016년 8월 강남~신사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고 2025년에는 신사~용산 구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역·신논현역·신사역 등 강남지역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하고 GTX-A 구성역(용인역, 2021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또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지구는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위치해 영유아를 위한 어학원, 영재학교 및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명학원 등 교육시설 800여개가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복천 조망이 가능하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 자락이 인접해 있고 인근으로 신정공원, 정평공원, 수지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더욱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아파트와 경쟁한다.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를 비롯해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 극대화는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커뮤니티마당, 주민운동공간을 비롯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라며 "희소성이 높고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굵직한 개발에 따른 영향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구성역(용인역) 일원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첨단 산업·상업·주거·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0만㎡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오는 24일 개관하며 선착순 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