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하던 집값이 상승폭을 축소했다. 수도권은 물론 최근 집값 상승폭 확대를 주도하던 지방도 주춤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5%로 전주대비 0.02%포인트 축소됐다. 서울은 0.17%로 전주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3%와 0.2%로 전주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지방에선 세종시가 –0.02%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승세가 가팔랐던 부산과 대전 등의 상승폭이 크게 감소했다. 부산 상승률은 0.23%로 전주대비 0.05%포인트, 대전도 0.21%로 같은 기간 0.02%포인트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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