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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호선 연장 '옥정-포천선' 첫 삽…2030년 개통예정

  • 2025.03.26(수) 16:02

[포토]김동연 지사 "경제와 주민 삶 바꿀 것"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착공에 돌입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옥정-포천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양주시 고읍-포천시 군내면) 구간이다. 총사업비 1조5067억원이 투입되며 본선 16.9㎞,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양주에서 의정부, 서울 도봉산역으로 이동할 경우, 기존 버스 소요시간 62분에서 38분대로 단축된다.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공사는 양주시 구간인 1공구와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이 승인된 1공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옥정-포천선은 포천지역 최초 철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포천에서 의정부, 서울, 인천지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옥정-포천선으로 시작되는 경기북부 전철시대는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2030년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수현 양주시장이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백영현 포천시장이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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