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사업장을 돌며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에 나선다.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점검은 총 7일간에 걸쳐 부영그룹이 보유한 전국 빌딩 및 레저 시설 등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예방 대책 수립 △대외기관 지도점검 이행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사업장별로 안전보건 목표와 방침을 설정하고 종사자 의견을 듣는다.
또 재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지적사항 개선 및 위험성평가 반영 여부 확인, 소화설비 설치 유무 및 관리 상태 등도 점검한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중대산업재해 '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전부터 그룹 내에서 전문 안전관리 부서를 운영하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한 영향이다.
이달 7일과 12일에는 본사 및 전국 현장 안전·보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도 실시한 바 있다.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본사와 각 현장 간 협업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KOSHA-MS'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매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수립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중대재해 예방과 대비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며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이용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