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오전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제주항공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미국 보잉사 신형 여객기 'B737 맥스' 도입을 신중히 검토한다고 밝혔다. 737 맥스는 이 항공사가 운영하는 기단의 단일기종인 기존 737-800보다 2시간 가량 비행 시간이 길어 취항지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로 넓힐 수 있는 항공기다.
737맥스는 기존 737시리즈의 개량형으로 LCC 수요에 대응해 내놓은 중·단거리용 기종이다. 기존 737-800과 항공기 크기는 같지만 좌석 수가 더 많고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도 더 길다.
좌석수 189석, 항속거리 5436km의 737-800 대비 737맥스8은 좌석수 200석, 항속거리 6510km로 항속거리가 약 1074km 가량 길어졌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이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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