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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양해각서

  • 2019.11.27(수) 16:23

스크린골프 시스템도 기증…IT 인재 육성 협력

골프존은 27일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협약식엔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장경로 스포츠과학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프존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이 27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경로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김성한 골프존 상무.

이번 협약에 따른 골프존과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은 앞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성균관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또 성균관대에 가상·증강현실(VR/AR)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스포츠 전문인력 육성 기회 확대 및 인적 자원 교류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기증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성균관대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 학과의 가상·증강현실(VR/AR) 관련 수업 및 교양골프 수업을 위해 활용된다. 또 소속 교수들의 연구 활동에도 활발히 이용될 전망이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골프존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 차원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골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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