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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속가능 어업 확대에 '진심'

  • 2022.06.17(금) 14:03

해양관리협의회와 업무 협약
인증 수산물 판매 확대 계획

GS리테일이 지속가능한 수산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제품 구매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은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업무 협약을 통해 MSC 에코라벨 인증 상품 판매를 늘리고 환경 친화 상품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이다.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이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MSC 에코라벨이 부착돼 판매되고 있다. MSC 에코라벨은 지속가능어업의 과학적 근거인 MSC 어업 규격(자연산, 추적 가능성, 지속 가능성)에 따라 인증 받은 수산물에만 부착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속가능 수산물 구매 확대 및 장려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 수산물 공동 프로모션 진행 △기타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 수산물 판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환경친화 상품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구매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고객분들을 위해 GS리테일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수산물 남획, 불법 어획 등을 방지하고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에 동참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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