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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매출 1조원 돌파…중부권 백화점 최초

  • 2025.12.22(월) 09:26

개점 4년만…막강한 명품 라인업 구축
과학·예술·체험을 더한 콘텐츠로 차별화
광역 상권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그래픽=비즈워치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중부권 백화점 최초로 연간 누적 매출(거래액) 1조원을 넘어섰다.

신세계는 지난 12월 21일 올해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전신세계가 2021년 8월 문을 연 후 4년 만의 기록이다. 대전 지역 백화점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1974년 이 지역 최초 백화점인 '중앙데파트'가 개점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이라는 것이 신세계의 설명이다.

대전신세계의 매출액(1월 1일~12월 21일)은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이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유치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전신세계는 개점과 함께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입점시키며 주목 받았다. 또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부쉐론', '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를 대전권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디올', '펜디' 등을 연달아 유치했고 지역 단독으로 '톰브라운', '몽클레르', '로저비비에 ' 매장도 열었다.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루이 비통을 입점시키며 진정한 지역 명품 1번지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대전신세계의 올해 명품 장르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명품 매출은 전년보다 10% 가량 성장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 사진=신세계

대전신세계의 차별화 공간 역시 매출 1조원 달성을 견인했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과학·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과학관 '넥스페리움'을 비롯해 대전신세계갤러리, 4200톤 수조의 아쿠아리움, 하늘공원 등을 운영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 '오징어 게임3' 등 인기 IP와 다양한 분야의 팝업까지 열며 2030 젊은 고객들도 사로잡았다. MZ세대를 겨냥한 영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인 '하이퍼그라운드'를 오픈해 2030 인기 브랜드도 선보였다. 그 결과 대전신세계만의 올해 전체 방문객 중 47%는 2030세대였다. 이들의 매출 비중도 40%에 달했다. 

대전신세계는 대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전신세계를 찾은 전체 방문객 중 65.5%가 대전 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 청주, 천안, 아산, 전주, 군산 등 충청과 전북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을 형성한 셈이다.

대전신세계의 1조원 달성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내는 지점이 5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백화점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대전신세계가 대전지역 백화점 역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서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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