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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오너 2세' 이병만·이병주 부회장 동반 승진

  • 2025.12.29(월) 10:24

허민호 대표는 그룹 첫 '수석 부회장' 선임
80년대생 신규 임원 발탁…직급 체계도 개편

그래픽=비즈워치

코스맥스그룹 오너 2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함께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역시 그룹 첫 수석 부회장에 올랐다.

코스맥스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 14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승진한다. 올해도 신규 임원에 80년대생을 대거 발탁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병만·이병주 대표는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각각 '본업 ODM 사업 강화'와 '신사업 확장'의 역할을 맡는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3월 장남 이병만 부회장을 기존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에서 주력 회사 코스맥스 대표로 이동시켰다. 또 차남인 차남인 이병주 당시 코스맥스 대표 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에게는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를 맡겼다.

이병만 부회장은 기존과 같이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며 연구개발(R&D)과 생산, 품질, 글로벌 고객 대응 등 화장품 ODM 영역 전반을 총괄한다. 이병주 부회장 역시 지주사 차원에서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신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수석 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부회장). / 사진=코스맥스

이와 함께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부회장)는 그룹 역사상 첫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수석 부회장은 CJ올리브영, CJ ENM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지난 3월 코스맥스그룹에 영입됐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임원인사부터 글로벌 통합 HR관리 체계의 일환으로 직급을 E1, E2, E3직급 세 단계로 개편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에 우선 적용하며 계열사는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화장품 ODM 본업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신사업, 플랫폼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곡선을 만들어 미래 코스맥스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코스맥스비티아이

▲수석 부회장
-허민호

▲부회장
-이병주

▲R&I Unit 원장
-박천호

▲E2
-송진아, 이훈식

▲E1
-서윤원, 신선곤, 이동걸, 정현호

◇코스맥스

▲부회장 
-이병만

▲R&I Unit 원장
-강승현

▲R&I Unit 연구위원
-이화영

▲E2
-김민수, 김민아, 배지현, 홍연주

▲E1
-김현나, 박현정, 서동환, 양재호, 조현정, 주영란, 박대근

◇코스맥스엔비티

▲상무
-김의택

▲상무보
-이수연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김철희

▲상무
-황인용

▲상무보
-김종헌

◇코스맥스네오

▲상무보
-김윤겸

◇씨엠테크

▲부사장
-정용철

◇코스맥스펫

▲사장
-진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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