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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10일 걸리던 보험심사 5분으로

  • 2021.05.12(수) 11:10

스마트대용진단서비스 오픈

변재상(왼쪽)·김평규 미래에셋생명 대표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가입 심사를 5분으로 단축시키는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를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민건강보험사이트의 검진정보를 스크래핑하는 방식으로 방문 진단을 대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건강검진 결과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거나 방문검진업체 간호사가 고객을 방문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한 후 보험 가입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이런 번거로운 절차 대신 모바일앱 설치만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이력이 있거나 직장 정기건강검진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보제공을 동의한 고객은 모두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통합 보험스코어인 'M-CBIS' 모형을 개발해 계약심사에 활용하는 등 인슈어테크를 업무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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