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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동산PF 질서있는 정상화 지원"

  • 2024.04.04(목) 14:35

[포토]김소영 부위원장, 건설업계 간담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건설업계에 금융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PF 정상화 펀드의 재원 일부를 사업성이 양호하지만, 추가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건설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가 참석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건설업계 전문경영인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는 작년 하반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장 불안 이후 관계부처와 함께 부동산 PF 시장과 건설업계 안정을 위해 85조원+α 규모로 금융지원에 나선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부동산PF는 건설과 금융이 상호연계되는 영역으로,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금융권 간 협력과 함께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며 "지난달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9조원 규모의 PF사업자보증 확대와 비주택PF 사업자보증을 조속히 시행·공급하고, 약 8조원 규모의 건설사 관련 금융지원도 적극 집행하는 등 부동산PF와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금융공급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건설업계 CFO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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