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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RC 신약 개발 도전…에이피트-레이메드 공동연구

  • 2025.10.23(목) 14:08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RC) 개발 시동
원자력의학원·FNCT바이오텍, 앱티스·셀비온 협업

바이오기업들 사이에서 차세대 기술인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 신약 개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는 요즘 각광받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주목받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레이메드와 항체기반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피트바이오의 독자적인 항체 기술에, 레이메드의 방사성항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방사성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등급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체를 활용해 방사성항암제 개발에 도전하게 됐다. 

에이피트바이오는 항체전문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인간합성항체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신규 항체 발굴·최적화·제작·분석 기술 등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단클론항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항체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메드는 인공지능(AI) 약물(Drug) 스크리닝 엔진과 정밀 미세선량측정(Micro-Dosimetry) 입자물리(양자역학)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방사성항암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임상 승인을 받은 항체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항체-방사선항암제(ARC)'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재창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혜경 레이메드 연구소장은 "양사의 성숙된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비임상 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내 기업들을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 신약 개발을 위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에프엔씨티바이오텍은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지난 해에는 동아에스티 자회사 앱티스와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셀비온이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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