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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민지영 최고개발책임자 영입…글로벌 개발 전략 총괄

  • 2026.08.10(월) 09:44

GSK·파스퇴르연구소 등서 신약개발 경험
주요 파이프라인 글로벌 개발 전략 맡아

RNA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가 RNA간섭(RNAi) 및 핵산 치료제 개발 전문가인 민지영 박사를 신임 수석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영입했다. 민 신임 CDO는 올릭스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10일 민지영 박사를 신임 수석부사장 겸 CD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CDO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에서 약 20년간 신약 개발 경험을 쌓았다.

올릭스 민지영 신임 수석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 프로필/사진=올릭스

민지 CDO, 신약개발 전분야 경험

민 신임 CDO는 표적 발굴부터 비임상·중개연구,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CMC), 글로벌 임상 1~3상, 규제 전략에 이르는 신약 개발 전 과정에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GSK에서는 글로벌 개발과 임상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신약 발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RNAi 및 핵산 치료제를 포함한 다수의 신약 프로그램에서 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했다. 비임상, 중개연구, CMC, 임상, 규제 및 외부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개발팀도 이끌었다.

핵산 치료제 전달 플랫폼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GalNAc(갈낙) 기반 간 표적 전달을 비롯해 지질 접합체를 활용한 간 외 조직 전달, 중추신경계(CNS) 및 피부 전달 플랫폼 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올릭스는 민 CDO의 전문성이 RNAi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간과 지방조직, 피부, 안구, 중추신경계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회사의 연구개발 전략에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GSK 합류 전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저분자·핵산 치료제 발굴과 전장 유전체 siRNA 스크리닝, 비임상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조직을 구축했다.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에서는 전임상 연구와 IND 제출 지원, 초기 임상 준비 업무를 수행했다.

올릭스, 개발 전략 고도화 기대

민 신임 CDO는 앞으로 올릭스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비임상 핵심 데이터 확보와 IND 제출 전략을 비롯해 CMC 개발, 생산체계 구축, 임상 설계·운영, 바이오마커 및 용량 선정, 글로벌 규제기관 대응, 외부 파트너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관리 등을 맡는다.

한국과 미국 조직 간 개발 전략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연구·비임상·CMC·임상·규제 부문의 협업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후속 임상과 규제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와 위험요인을 반영해 글로벌 제약사가 후속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 패키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민 신임 CDO는 "올릭스는 다양한 조직을 표적할 수 있는 독자적인 RNAi 플랫폼과 임상 및 임상 진입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글로벌 신약 개발 측면에서 잠재력이 높다"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공 가능성과 글로벌 파트너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민 신임 CDO는 RNAi와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 비임상, CMC, 글로벌 임상 및 규제 전반을 경험한 개발 전문가"라며 "글로벌 제약사의 개발 기준과 요구사항을 연구 초기부터 반영해 OASIS 플랫폼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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