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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부천 친환경 연구소에 1조 투자

  • 2022.01.29(토) 09:01

[때껄룩산업]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국내 출시
LG화학, 바이오 원료 유럽 수출 

SK, 부천에 친환경 신기술 연구소 건설
 
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만들 계획.

SK그룹은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 설립에 착수. 이곳에선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계획.

오는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 SK는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  

중점 연구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환경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부문은 배터리와 수소 관련 기술을, 환경 솔루션 부문은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솔루션 등을 다룰 예정.

/사진 = SK 제공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출시

삼성전자가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국내에 출시.

더 프리스타일은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첫선을 보인 제품. 지난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1만대 이상을 판매.

내달 28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티빙' 12개월 이용권과 22만원 상당의 전용 캐리어를 증정할 계획.

/사진 =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한화솔루션이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

한화솔루션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

이번 평가에서 한화솔루션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그린수소 저장·유통 사업 진출 PTC(Plastic to Chemicals)와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 추진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리더십 A-등급'을 받음.

CDP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활동을 평가해 리더십A, 리더십A- 등 8개 등급을 부여.
 
김운회 한화솔루션 기후변화대응실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소재 기술 혁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강조.

/사진 = 한화솔루션 제공

LG화학, 바이오 원료 '네오펜틸글리콜' 유럽 첫 수출 

LG화학이 'Bio-balanced NPG'(Neopentyl Glycol, 네오펜틸글리콜)를 첫 수출.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

NPG는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료. 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이탈리아  고객사인 노바레진(Novaresine)에 납품돼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1998년 순수 독자기술을 이용해 최초로 NPG를 국산화 한 만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NPG 제품이 세계 무대로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

/사진 = LG화학 제공

[때껄룩(Take a look)산업]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렛츠 때껄룩!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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