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소멸 마일리지' 콕 집은 공정위…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안 보완 요구

  • 2025.12.22(월) 16:03

보너스 좌석·승급 공급 관리 방안 보강 주문
소멸 마일리지 줄이기 위한 추가 검토 필요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대해 보완을 요구했다.

공정위는 22일 마일리지를 활용한 보너스 좌석 및 좌석 승급 서비스의 공급 관리 방안 등을 보완해 1개월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대한항공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통합 방안은 전국민적 관심 사안인 만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통합 방안을 보다 엄밀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모든 항공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달 내 다시 마련하라"

이번 보완 요구는 마일리지 소멸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공정위는 특히 보너스 좌석 배정과 좌석 승급 서비스와 관련한 공급 관리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탑승 마일리지를 1대1로 적용하는 전환 비율 자체는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재보고할 경우 심사관 검토를 거쳐 소비자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는 방향으로 다시 심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정위 요청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추후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