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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장기 밸류업 전략으로 주주가치 높인다

  • 2026.06.16(화) 13:37

제3기 주주환환 정책으로 밸류업 적극
주주 소통 활동 적극…지배구조 건전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지난해 8월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통해 주주가치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혁신기술과 솔루션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연결 기준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핵심부품 수주 실적도 연간 91억7000만 달러에 달해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투자와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 중이다. 견조한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한 밸류업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규석 사장은 2027년까지 진행될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난해 직접 발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밸류업 정책의 세 가지 축인 △연평균 8% 매출성장, △영업이익 5~6%, △향후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30% 이상 달성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2019년과 2022년부터 각각 3년간 시행된 1, 2기 중장기 정책에 이어 주주 의견을 반영한 제3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커가는 질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전략 목표 아래서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골자다.

현대모비스는 2025년 사업연도에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기준 6500원을 지급하고, 자기주식 매입·소각 및 기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해 TSR 30% 이상을 준수했다. 올해 주주총회에 앞서 주주 서한을 통해 "앞으로도 약속드린 주주가치 제고정책을 일관되게 준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주주 소통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 8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주들에게 회사의 주요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국내외 투자자 대상 미팅도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으로 시장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꾸준히 경주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의 감독 아래 투명한 책임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적, 성별, 전문 영역 등에서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왔다. 

특히 이사회 독립성 확보를 위해서는 의무사항보다 더 강화된 수준으로 사외이사를 선임 및 운영 중이다.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모두 구성원 과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우고, 모든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와 보수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선도기술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글로벌 고객 확대라는 중장기 전략 위에서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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