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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문화소외계층 공연 관람 지원

  • 2019.08.26(월) 11:03

KSD나눔재단, 메세나 지원 사업
300명 초청, 석달간 10개 공연

한국예탁결제원 산하의 KSD나눔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300여명을 초청,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메세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 전북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서 관리하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석달간 10여개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연극, 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지원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키는 한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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