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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 'ESG위원회' 출범…ESG경영 본격화

  • 2021.05.26(수) 16:08

의사결정 수행…위원장은 최석종 부회장
이병철 회장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할 것"

최근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거센 가운데 KTB금융그룹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ESG 기반 경영전략과 활동을 결정하고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철(왼쪽 일곱번째) KTB금융그룹 회장이 26일 ESG위원회 출범 선언 후 최석종(왼쪽 여덟번째) KTB투자증권 부회장과 신진호(왼쪽 여섯번째) KTB네트워크 부회장, 김형달(왼쪽 다섯번째) KTB PE 부회장, 이창근(왼쪽 네번째)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B금융그룹 제공

26일 KT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ESG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ESG 이슈와 관련된 경영전략과 정책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맡았다. 계열사별로 ESG 조직을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KT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관련 금융상품·서비스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ESG 경영체계의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구상에 대해 밝혔다. 이 회장은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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